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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지만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성서산업단지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을 건설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성서산단은 지난해 전국 574개 일반산업단지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혁신단지’(산업부 지원)에 선정됐으며,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첫 사업의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성서산단 성서체육공원 부지에는 앞으로 지식산업센터(지하1, 지상10) 1개동과 오피스텔(지하1, 지상9) 1개 동이 건립될 예정이며, 정부 출자 예산 85억을 비롯해 시비와 민간컴소시엄 투자 등 총 55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성서산단 혁신단지 선정에 공을 들였던 홍지만 의원은 “혁신단지에 선정된 이후 첫 사업이 시작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성서산단이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국토부 재생단지 사업 등 다른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