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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생협력 초석 다지기 속도낸다
작성일
2015.11.30
조회수
354

대구와 경북의 상생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그동안 상생협력 추진과제 성과와 신규과제 발굴·선정 등을 위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오는 30일 오전 11시 대구파이낸스빌딩에서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는 ▲상생협력과제의 추진실적 ▲상생협력 활성화 정책연구과제 발표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확정한 28개 과제 추진상황 점검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 ▲경상감영 영영장판 활용사업의 신규과제 2건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의 완료과제에 대한 심의·확정 등을 다룬다.

신규과제로 상정된 경제협력권 육성사업은 기능성하이테크섬유, 자동차융합부품, 지능형기계사업 등 대구·경북이 공동 추진하는 3개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도는 상호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기업의 고용과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대구와 경북이 공동으로 제안한 사업인 경상감영 영영장판 활용사업의 경우 조선시대 경상감영에서 서적 간행을 위해 제작, 현재 규장각에 소장돼 있는 목판인 영영장판 18종 4205장에 대해 영인본 또는 3D프린팅 등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민·관·학 공동학술연구는 물론 특화사업 등의 활용으로 전통기록문화 콘텐츠 확보와 더불어 시·도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주요성과로는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 대구권광역철도망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통과, 대구시·경북도·경산시 간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건설,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공동추진, 팔공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이 있다.

신임 공동위원장인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만의 경쟁력을 키우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하고, “대구경북상생위원회가 실질적인 상생협력 주도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11월 25일 창립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시·도의 기획조정실장, 실·국장급 공무원을 당연직으로 하는 위원과 시·도의회, 학계, 언론계, 전문가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대표성을 가진 위촉직 위원 등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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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