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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도심 재생사업 6년간 500억 투입
작성일
2016.01.12
조회수
557

대전시 원도심 재생에 향후 6년간 500억원이 투입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의 '2016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6년 동안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시비 250억원을 보태 일명 '중앙로 프로젝트 마중물사업'인 원도심 재생사업에 500억원을 사용하게 된다.

시는 걷기 좋은 도시(walkable city)와 잘 찾을 수 있는 도시(legible city)를 목표로 옛 충남도청사 주변과 중앙로 네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지하상가와 지상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옛 충남도청사의 외벽을 허물어 접근성을 높이고 뒤편 길은 예술과 낭만의 거리로 조성하며 지하 3~4층 규모의 주차장도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전역 동광장 방향 복합구역내엔 복합환승센터와 소규모 컨벤션 지원시설을 건립하며 동구 중동 인쇄골목 인근엔 주차복합빌딩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민자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1조4000억원 규모의 대전역 복합2구역 사업이 시작되면 2021년까지 약 2조원 정도가 원도심일대의 각종 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역세권과 옛 충남도청, 중앙로 주변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지가 중요하다"며 "중앙로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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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