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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지지구 산업단지 분양 순조
작성일
2016.03.03
조회수
765
연말 준공예정인 대전시 유성구 문지지구 산업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입주 계약기업을 전수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산업용지 5만6000여㎡ 20개 필지 가운데 16개 필지가 15개 기업에 분양돼 80%정도의 분양실적을 거두고 있다. 입주는 상반기부터 진행된다.
입주형태로 보면 지역내 이전기업이 9개사로 가장 많고 지역기업의 사업장 신설 3개사, 지역외 이전 1개사, 신규창업 2개사 등이다. 업종은 전기장비 제조 등 특수목적용 기계류와 IT·SW 등 무선통신융합 관련 첨단 기업들이다.
입주 준비중인 기업들의 고용과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15개 기업엔 현재 349명이 근무 중인데 3년내에 283개의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전체 신규투자 규모는 708억원으로 조사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 2단계 문지동 200번지 일원의 문지지구(29만8000㎡)는 주택건설용지 10만5728㎡, 상업·업무용지 1만4315㎡, 공원·녹지용지 2만8427㎡, 산업시설용지 5만5812㎡등으로 구성됐다.
이중환 시 과학경제국장은 "분양 초기 대덕특구1단계보다 높은 분양가로 인한 우려가 있었지만 성공적인 분양에 이뤄지고 있다"면서 "기업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산업용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