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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대전 R&D 연구소 첫삽…1200억원 투자
작성일
2016.05.13
조회수
717
LIG넥스원이 정밀유도무기 및 우주항공 분야에 특화된 R&D(연구개발)센터 설립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10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대전하우스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김영후 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김창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 부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하우스는 특구 내 약 1만평 부지에 들어선다. 총 12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7년 상반기내 완공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대전하우스 설립을 통해 주력 사업 분야인 유도무기 체계종합 부문을 더욱 공고히하고, 대형 수출 사업에 대비해 생산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위성 분야 등 중장기 미래사업 참여를 위한 첨단시설을 연구단지 내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특구 인근의 국방과학연구소 및 주요 고객사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국방 R&D분야 시너지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대전하우스가 완공되면 신규 고용창출과 대전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특구 내 입주한 여러 협력사들과 상생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1976년 설립 이후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현무' '해성' '신궁' '천궁' 등 정밀유도무기와 각종 레이더·센서 등을 개발 및 생산해온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