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 invest Korea

중소기업청은 우수 중소기업상품의 대대적인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16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00개 기업, 200개 전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생활용품관, 가구·인테리어관, 산업·IT관 등 총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전용 판매관을 통해 구매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도 공모했다. 총 200개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 2차 체험단 심사를 거쳐 총 5개를 발굴했다. 해당 상품은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5개 '히든 스타상품'에게는 상품 판매력이 탁월한 국내 7대 TV홈쇼핑에 무료판매 방송하는 특전이 부여돼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그간 참신하고 뛰어난 상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소비자에게 알릴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2016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이끄는 '히든 스타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대폭 개선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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