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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3D프린팅 제조혁신 충청거점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이날 대전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로봇센터에서 3D프린팅 제조혁신 충청거점센터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이중환 대전시 과학경제국장, 시의회 김동섭 의원, 대전테크노파크 편광의 원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단장,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전문가,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지난 2014년 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3D프린팅 지역거점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8월부터 오는 2019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8억원, 시비 12억원)을 투입, 3D프린팅 장비 5대를 구축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충청지역 3D프린팅 거점센터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3D프린팅 산업은 미래의 혁신기술을 선도하며 3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의료용 인공보형물은 물론, 금속 3D프린트 등 소재기술이 발전하면서 각종 소비재, 전자, 자동차, 메디컬 등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최근엔 권총 제작,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시도되고 있다.
이날 연계행사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이창우 단장이 '금속 3D프린터 상용화 방안', 전자통신연구원 손지연 박사가 '개인맞춤 생산 스마트팩토리와 개방형 제조서비스',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상임이사가 '금속분말기반 적층제조 기술의 사업화 이슈와 활용방안' 등을 발표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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