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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가 유럽 의약품 완제품 수출을 본격화 한다.
한국팜비오는 서충주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서 남봉길 회장과 내빈,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봉길 회장과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외에 김광호 대전지방 식품의약청장, 오진섭 충주 부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등 정 관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한국팜비오 충주 제 2공장은 부지 면적 3만5351㎡, 건축 연면적 6451㎡의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해 8월 착공, 모두 290억원을 투자해 EU GMP 수준으로 지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봉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신공장 건립으로 앞으로 한국팜비오는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유럽, 미국 등 전 세계가 우리의 수출 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유럽 의약품 완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자사의 피코라이트, 유로시트라 등 내용고형제를 시작으로 추후 내용액제, 주사제, 점안제 등으로 제형을 확장, 종합제약 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충주 EU GMP 공장 준공으로 향후 대폭적인 매출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존 수출국인 미얀마,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외에 유럽 미국 등으로의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한걸음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 제품에 특화된 한국팜비오는 1999년 국내 최초 요로결석 치료제 유로시트라의 개발과 출시로 사업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비뇨기과 뿐 아니라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그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