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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도 정부예산안 2조 6347억 반영
작성일
2016.09.02
조회수
584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현안사업 2조 6347억원이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비를 비롯해 올해 국비 확보액 보다 1038억원(4.1%) 늘어난 규모를 확보했다.

신규 반영 사업은 체육진흥시설지원 34억원, 도안복합문화도서관 건립 32억원, 유전자진단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2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4957억 원, 국방기술품질원신뢰성시험센터 121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80억원,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 105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 과학벨트 거점지구 지원도로 개설 50억원과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설지원 45억원,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 43억원도 확보했다.

반면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비와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사업 등은 예산안에 미반영됐다.

시는 다음 달 부터 실·국장 이상 간부들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증액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설명에 나서고 국비확보 대책반을 국회에 상주시킬 계획이다.

김광수 시 예산담당관은 "미반영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추가반영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공조를 강화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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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