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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러시아 사할린서 의료홍보설명회·협진 '성황'
작성일
2016.09.06
조회수
633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지난달 28일부터 6일간 지역병원과 함께 러시아 사할린에서 사할린 및 하바롭스크 지역 에이전시, 바이어,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홍보설명회를 열고 현지 병원과 의료협진 등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의료홍보단은 방문 기간인 8월 29일 사할린 주 보건부 장관을 접견하고 지난해 4월 체결한 두 도시 간 보건의료 공동 발전 협약 활성화를 위해 연락 창구 개설, 의료진 교환 연수 프로그램 운영, 병원간 협력 지원 등 분야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와 충남대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이 3회에 걸쳐 공동으로 연 홍보설명회에는 사할린과 하바롭스크 등 지역의 에이전시, 다국적 보험사, 고려신문 등 현지 언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 의료기관들은 현지 병원에서 2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현지 의료진과 협력 진료와 상담을 하기도 했다.

홍보단장으로 참가한 대전시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 "사할린 등 극동 러시아는 지리적으로 방한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어서 대전의 선도 의료기술을 충분히 홍보한 마케팅이었다'며 "앞으로 자매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 등을 비롯한 신규시장 개척 마케팅전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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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