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올해 대전지역 20개 기업이 매출의 탑을 받는다.
대전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6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매출의 탑 시상식'을 한다.
시는 1998년부터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총 65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매출의 탑은 대전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7년부터 하는 시상이다. 생산성 향상과 판로개척으로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중소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수상 단위별 매출액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최대 매출의 탑(5천억 부문)은 디스플레이용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실리콘웍스가 받는다.
수상기업은 ㈜실리콘웍스를 비롯, 누리비앤씨㈜, ㈜솔리드이엔지, ㈜디앤티, 태원건설산업㈜, 동부육가공㈜, ㈜위드텍, 넵코어스㈜, ㈜에브릿, ㈜한경아이넷, ㈜이비가푸드, ㈜금호엔티시, ㈜가람, ㈜솔탑, ㈜시스템뱅크, 미래정보산업㈜, ㈜동남, 유콘시스템㈜, 중앙통신㈜, ㈜덕성기업사 등 20개 업체이다.
또 기술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유공자 6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기업인과 유공근로자 153명도 시상한다.
유망중소기업과 매출의 탑 수상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때 3%의 이자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때 1.0%의 이자차액을 각각 지원받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회·박람회 우선 참가 자격과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기업 홍보 등 다양한 기업지원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