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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개 기업과 238억원 상당 투자 협약
작성일
2016.12.02
조회수
571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투자를 희망하는 ㈜씨애치씨랩, ㈜휴랩, 계룡과학㈜, ㈜알피에스 등 4개의 기업과 '신규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와 협약참여 4개사는 각각 지역 내 본사, 공장, 부설 연구소 등의 이전과 신·증설 신규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들 4개사는 총 238억원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와 유성지역 등에 투자하며, 시는 협약기업들이 유망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씨애치씨랩은 세계 실험실 안전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녹색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둔곡지구에 본사와 공장, 부설 연구소 등을 확장 이전한다.

과학기기 장비 제조사인 ㈜휴랩은 올해 법인전환에 따른 사업확장 필요성에 따라 이전 투자할 계획이다.

계룡과학㈜은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기술이라 할 수 있는 비임상시험에서 꼭 필요한 실험동물 사육 기자재를 생산·제작하는 기업으로 설비 및 부지 확장 필요에 따라 이전 투자한다.

㈜알피에스는 에어베어링 스핀들(Air Bearing Spindle)이라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초정밀 미세가공이 필요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글라스, 반도체 웨이퍼 제조 등이 가능한 제품을 국내외 공급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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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