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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의회에 청년발전특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 가동된다.

대전시의회는 제228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정기현(더불어민주당·유성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켜 위원으로 정기현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발전특위는 2018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그동안 일자리 위주였던 시의 청년정책이 문화·주거·교통 공간 등 기본적인 삶의 영역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정기현 의원은 "지난 9월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한 연장선에서 시의 실질적 청년정책이 마련되도록 특위를 구성했다"며 "시와 긴밀히 협의해 청년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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