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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산학협력단 소속 주력산업마케팅지원사업단이 개발한 '선진국형 통합마케팅 플랫폼'이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22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지역 무선통신융합기업 ㈜이노템즈, ㈜상신정보통신, ㈜나노소프트, ㈜솔미테크가 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해외전시회에서 수출상담 및 매출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4개 기업들은 하이테크 지향적이지만 기업의 인지도와 마케팅 인력, 자금 부족으로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런 특성을 파악한 한남대 마케팅사업단은 이들 기업들과 각 국가별 특성을 파악, 새로운 '통합형마케팅 플랫폼'을 개발, 지난해 10월 홍콩 글로벌소시스 국제전자전시회부터 활용했다.
이 플랫폼은 전시와 바이어 상담 및 기술세미나를 동시 개최할 수 있는 삼위일체형으로 기술이 앞선 'B2B' 기업에 효과가 큰 선진국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별도로 전시회 특별관을 기획 운영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전문무역상사 대표들로 구성된 수출전문위원과 일대일 매칭지원을 시켜줘 수출업무 부담을 대폭 감소시켰다.
실제로 'IoT 기반 공기질 측정시스템'을 취급하고 있는 ㈜이노템즈는 한남대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홍콩 글로벌소시스 국제전자전시회에서 제품의 기술과 우수성을 홍보, 4000여개 참가 기업 중 최고상인 '애널리스트 초이스 어워드(Analyst's Choice Award)'를 수상했다.
신윤식 사업단장은 "하이테크 기업에 특화된 기술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무선통신융합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며 "마케팅 지원은 생존의 문제로 철저히 기업의 입장에서 가시적인 성과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