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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트남에 통상사무소 개설 잇따라
작성일
2017.06.19
조회수
458
대전시가 지역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지원을 위해 베트남에 통상사무소를 잇따라 개설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권선택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치민시 다이아몬드플라자에 '호치민 통상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약 49㎡규모로 조성된 사무소엔 공무원 1명과 현지인 1명이 상주하며 지역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발굴과 비즈니스활동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전날(12일) 빈증성 청소년센터에서 '빈증성 통상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무소에도 공무원 1명과 현지인 1명이 근무하면서 베트남 기업의 대전유치와 지역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통상사무소가 대전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양국 도시 간 실질적 경제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엔 당밍흥 빈증성 부성장과 쩐빈뚜엔 호치민시 부시장,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 박진구 빈증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김흥수 호치민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처: 뉴시스(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