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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친환경 미래 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착수
작성일
2017.09.07
조회수
456
한국남부발전-한솔제지-충남도시가스와 업무협약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가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육성을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나선다.
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발전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 지역 내 한솔제지, 충남도시가스와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1천600억원을 투입해 한솔제지가 제공하는 부지에 30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고, 충남도시가스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받아 전기와 열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기는 연간 2억3천만 kWh로 5만8천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고, 열은 연간 1억1천 kcal를 생산하게 된다.
한국남부발전은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부산물로 생산되는 열도 한솔제지에 공급해 추가적인 수입을 올린다.
시는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분산전원과 청정에너지 육성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