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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PCS' 참석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대전시에 조언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3D 프린터 등이 향후 미래를 선도할 산업이다. 미래를 어떻게 다루는지가 도시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대전에서 열린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에 참석한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13일 권선택 대전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토마스 프레이는 다빈치 연구소 소장이자 '미래와의 대화' 저자이다.
그는 2006년 '구글 최고의 미래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이날 토마스 프레이 소장을 만나 앞으로 대전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정책을 소개하며 "과학도시의 강점을 살려 미래를 대비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조언을 구했다.
프레이 소장은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3D 프린터 등이 향후 미래를 선도할 산업"이라며 "이를 어떻게 다루는지가 도시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답했다.
권 시장은 "오는 11월 한국에 다시 오면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해 달라"고 부탁했다.
2017 APCS 마지막 날인 이날 토마스 프레이는 '미래를 펼쳐라: 걷잡을 수 없이 밀려드는 분열과 기회의 물결 대비"를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