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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즈니스 상담회서 대전 상품 인기…1천175만달러 계약
작성일
2017.12.06
조회수
344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일본 도쿄에서 열린 '모노츠쿠리 메칭 재팬 2017' 전시회(11월 29일∼12월 1일)와 연계한 일본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대전 기업들이 주목을 받으며 1천175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고 대전시가 5일 밝혔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후쿠오카 통상사무소, 일본 일간공업신문사가 주관한 상담회에서 대전지역 기업들은 엑스오컴퍼니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했다.
차량 통합 관제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엑스오컴퍼니는 일본 엘엔에스와 3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고, 태양광 전문기업인 엘에스텍은 상담회를 계기로 다음 달 일본 장비부품업체와 수출계약을 할 계획이다.
윤슬은 진공 광학시스템 연구실적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이번 상담회 참가기업에 통역과 항공료 등을 지원했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 마케팅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과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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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