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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야 정치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유치 환영
작성일
2018.07.26
조회수
307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지역 정치권은 26일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대상지로 대전이 선정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대전유치에 대해 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하고 그동안 재활병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노력한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어 "작은 규모로 건립되는 아쉬움도 있지만, 치료기회조차 없던 의료서비스 부족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사회적 합의를 통해 공공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어린이 재활치료의 통합적 관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도 논평을 통해 "대전시와 시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기 때문에 대전유치 확정 소식이 더 반갑다"며 "전국에 아이들을 위한 재활 전문병원이 서울 단 1개에 불과한 상황에서 보건복지부가 대전유치로 빠른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다만 "당초 계획보다 입원 병상 등 규모가 축소된 것이 아쉽다"고 지적한 뒤 "병상 수가 최소 100개는 돼야 하고 건립비 외 운영비 지원 등 공공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제1호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대상지로 대전을 선정, 발표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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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