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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부터 평촌산업단지 본격화
작성일
2018.11.23
조회수
363


서구 평촌동·용촌동·매노동 일원 85만9000㎡ 2620억원 투입해 2023년 준공

대전시가 내년부터 서구 평촌동과 용촌동, 매노동 일원에 예정중인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을 본격화한다.

19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내년부터 원활한 산업용지 공급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620억원을 투입해 평촌동 일원 85만9000㎡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2023년 준공 예정인 평촌산단은 올 7월 대전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한 신규사업타당성 검토를 통과했고, 지난 달에는 공사 이사회에서 사업추진을 의결했고 시의회 의결절차가 진행중이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손실보상을 착수하고 하반기에는 단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체 면적 가운데 산업·물류용지가 49만㎡, 도로 등 공공시설이 28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촌지구는 대전의 서남부 외곽으로 도안신도시와 20분 거리에 있으며 서대전IC에서 6㎞, 계룡IC에서 4㎞ 거리에 입지해 있다.

유영균 도시공사 사장은 "분양 제고를 위해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산단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며 "산업단지 준공과 동시에 진입도로를 개통해 입주업체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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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