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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대전시 및 대전지역 7개 공기업·준공공기관과 '2019 대전혁신포럼' 추진을 위한 협력 및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9 대전혁신포럼은 시민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이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혁신 협업 프로젝트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편적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발굴된 의제의 해결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팀에 참여해 실질적 역할을 맡기로 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사회,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해가는 혁신적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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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