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 invest Korea

대전시는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제86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시대 지역관광활성화'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교수와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특별 세션과 분야별 세션으로 치러지며, 대전의 사례를 중심으로 55여 편의 영어 논문과 150여 편의 국내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대전특별세션에서는 대전관광의 주요 현안인 대전와인페어 내실화방안,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방안, 트램과 청주공항 활용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김용두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했다"면서 "대전 관광이 나아갈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지역 관광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5일 오후 유성구 도룡동 ICC 호텔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한국관광진흥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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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