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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6일 시청 화합실에서 스마트시티 추진단 발족식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추진단에는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와 기업,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세부 서비스별로 관계 전문가가 1:1로 매칭돼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관점의 코디네이션을 지원하게 된다.
김주이 시 기획조정실장은 "챌린지 사업의 성공여부는 비즈니스 모델의 완성"이라며 "대전의 큰 장점인 대덕특구와 대학에 있는 풍부한 전문가들의 참여로 스마트시티 시장을 열 수 있는 우수한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스마트시티 기술을 이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면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투자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국토부 정책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공모에 응모한 48개 도시들과 경쟁을 벌인 끝에 1단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대상도시로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았다. 사업계획과 실증성과를 평가해 2단계 사업 대상도시로 선정되면 향후 80억원씩 약 240여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1단계 실증 대상지로 동구 중앙시장 일원을 선정해 주차공유와 전기화재예방, 시니어 안전케어, 자율항행 드론, 미세먼지 정밀측정 서비스 구축 등을 계획중이다.
토종 지역기업인 씨앤씨티에너지(CNCITY)와 연무기술 등 10개의 기업과 함께 연말까지 실증사업과 상세기획을 다듬는 한편, IBM과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 허브' 구축전략을 컨설팅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출처: 뉴시스(201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