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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코엑스서…소재·부품·장비 전시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등 3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다.
이날 개막식 및 시상식에는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115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잦은 교체와 마모가 심하게 발생하는 실링부의 설계변경으로 초고압에 견디는 내성을 지니고 교체가 쉽도록 설계된 일신오토클레이브의 초고압 플렌져 펌프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시회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국내외 600여점의 혁신적인 발명품을 만나볼 수 있는 '수상작 및 출품작 전시관'이 운영된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내 중소기업 대표 발명품을 전시하는 소재·부품·장비 전시관과 가상현실(VR), 웨어러블 로봇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첨단기술체험관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한국발명진흥회, WIPS(지식재산 검색 서비스 기관), 특허법인 등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취업 설명회와 상담관을 운영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기술 패권의 원천이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라며 "발명인들의 혁신적인 제품·기술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식재산대전은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042-481-8496)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발명문화확산실(☎ 02-3459-2950)로 문의하면 된다.
ye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