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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수소차 323대 보급…1대당 3천450만원 지원
작성일
2020.03.02
조회수
285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올해 수소차를 사는 대전시민은 한 대당 3천450만원(국비 2천250만원, 시비 1천200만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수소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이나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2일부터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323대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사업장이 있는 법인·단체 등이다.

보조금을 받은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므로 타 시·도로 이사나 전출 계획이 있는 경우 신청해서는 안 된다.

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다자녀 가정,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대상, 수소충전소 구축 예정지 인근 주민 등에게 지원 규모의 20%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년까지 모두 5곳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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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