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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10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물을 정리한 디지털 아카이브(archives.dcaf.or.kr)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아카이브에는 대전 원로 예술인 구술 채록, 예술·과학 융복합 프로젝트 아티언스 대전 등 10개 주요 사업의 내용과 추진 과정, 사진·동영상 자료가 담겼다.

재단은 지난해 창립 10년을 맞아 성과물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고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카이브를 구축을 시작해 이날 시민에게 처음 공개했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는 2018년 자료만 구축한 상태로, 앞으로 다른 해 자료도 차례로 올릴 예정"이라며 "아카이빙 대상 사업도 확대해 풍부한 지역 문화 자원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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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