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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년간 600억원 들여 국방산업 육성…"100개 기업 유치"
작성일
2020.04.13
조회수
374



생산액 4천억원, 수출액 250억원, 고용 1천700명 목표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2024년까지 600억원(국비 210억원, 시비 39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이날 발표한 '국방산업 육성계획'은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융합생태계 조성, 국방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군·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3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담고 있다.

시는 2024년까지 국방 관련 기업 100곳을 유치해 생산액 4천억원, 수출액 250억원, 고용 1천7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방 관련 기업·기관·기술·인재를 집적화하고 중앙부처 시범사업과 각종 도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부품 국산화와 민간기술의 방위사업화, 국방기술의 민수사업화, 맞춤형 수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군과 기업을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해 국방벤처시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방산혁신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반드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인공지능, 드론봇 전투 등 미래기술 융합으로 전장의 개념이 바뀌는 지금이 기술집약적 산업기반을 가진 우리 시가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대전이 첨단 국방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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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