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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난해 국제회의 개최건수 아·태 30위…10계단 상승
작성일
2020.05.21
조회수
484
2018년 18건에서 지난해 23건으로 증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도시 중 30번째로 많은 국제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국제회의 컨벤션협회(ICCA)가 지난해 전 세계 국가별·도시별 개최건수를 집계한 결과 대전시는 지난해 5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회의 23건을 개최했다.
2018년 18건보다 5건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제주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도시 가운데는 30위에 해당한다. 2018년 40위에서 10계단 상승했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새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2022년 1월 완공되면 더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회의 참가자가 다시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는 1만3천254건의 국제회의가 열렸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934건이 열렸고 독일(714건)과 프랑스(595건)가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248건으로 13위를 기록했다.
cobr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