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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개구 선정
작성일
2020.07.14
조회수
474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에 4개구가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선정 지역은 동구 산내동과 대덕구 북부 및 남부지역, 서구 가수원과 관저동 지역, 중구 문창동과 석교동으로 태양광 972곳(4725㎾), 태양열 86곳(901㎡)이 설치된다.
국비 52억9000만원, 지방비 40억6000만원 등 사업비는 106억원이 투입된다. 이달 중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현장평가 후 사업비를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셕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신청해2018년에는 동구 대청동과 서구 기성동 2개 지역에 태양광 296곳, 지열 24곳을 설치했고, 올해는 서구 도마동, 정림동, 변동, 대덕구 중리동, 회덕동, 신탄진동에 태양광 624곳, 태양열 65곳, 연료전지 1곳을 설치중이다.
융복합사업이 완료된 동구 대청동의 오리골마을과 서구 기성동의 증촌꽃마을, 무궁화용사촌의 3개 마을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을 받기도 했다.
정대환 시 기반산업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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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