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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관세청, 인공지능 창업 초기 기업 육성·지원 맞손
작성일
2020.08.06
조회수
355
디지털 뉴딜사업·지역발전 협력 협약 체결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와 관세청이 손잡고 인공지능(AI) 관련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한다.
대전시와 관세청은 5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D-Station)에서 디지털 뉴딜사업과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AI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관세청이 가진 강점인 물류·보안 분야 신기술을 상용화한 스타트업도 육성한다.
관세·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AI 등 신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현재 관세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불법 복제품 판독 AI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자인권 위조 상품을 AI로 판독하는 기술로, 2023년까지 모두 22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대전테크노파크 내 사무실을 무상 제공하고, AI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AI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세미나를 하는 등 AI 산업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