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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9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위탁운영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2022년부터 센터이용 수수료 수입과 연간 15억 원의 운영비를 10년간 지원하고, 가스기술공사는 센터 구축에 필요한 전문 인력 3명과 시운전인력 4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아울러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가스기술공사는 추가 전문인력과 자체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2022년 1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유성구 신동일원 7000㎡의 부지에 국비 105억원 포함 사업비 285억원을 투입해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건립중이다.
센터에는 수소부품시험동(2000㎡)과 설비동(700㎡)이 구축되고, 18종의 각종 실증시험설비를 갖추게 된다. 수소관련 제품 개발단계에서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을 수행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센터를 통해 혁신성장동력 창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국가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대전의 수소산업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10년 11월 본사를 서울에서 대전 유성구 봉산동으로 이전했고, 지난해 기준으로 임직원 1700여 명, 매출액 2498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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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