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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학, 지역인재 육성에 2025년까지 3천682억원 투입
작성일
2020.11.12
조회수
275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와 지역 대학이 손잡고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까지 3천682억원을 투입한다.

대전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진숙 충남대 총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할 핵심 과제를 담은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기본계획에는 대학 혁신, 지역 혁신, 협업 등 3대 정책 영역 아래 과학기술 신산업 분야 특성화,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청년 활동 공간과 지역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11개 과제, 37개 세부 과제 추진 등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743억원과 시비 2천638억원, 민자 유치 301억원 등 3천682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을 육성하고, 첨단 과학도시에 걸맞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도시 지정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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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