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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대전시 "대전을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도시로"
작성일
2020.12.15
조회수
297

실제와 같은 가상 모델로 교통·교육·환경·복지 등 성과 예측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대전시는 8일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도시 대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실제와 같은 가상의 쌍둥이 모델(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교통·교육·환경·복지 등 정책 성과를 예측하고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지능형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 기획, 도시 데이터 댐 구축, 인공지능 서비스, 연구결과물 실증 등 전 주기에 걸쳐 긴밀한 협력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ETRI는 시와 함께 구성한 '인공지능 전략 협력 태스크포스' 위원 수도 5명에서 20명으로 늘렸다.

김명준 ETRI 원장은 "대전시와의 협력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지역 뉴딜 정책을 동시에 구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출연 연구기관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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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