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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전기차 3천800대 보급…최대 800만원 지원
작성일
2021.01.28
조회수
305

공용 급속충전소 대폭 확대·"주유소 등 대상 수요 조사"


전기차 급속충전소 
전기차 급속충전소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전기차 3천8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으로는 승용 700만원, 화물 8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전국 광역시 가운데 지원액이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시는 2016년 이후 4년 동안 전기차 4천607대를 보급했다.

시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공용 급속충전소 설치 수요 조사를 한다.

자치단체·공공 기관 등의 공공 부지나 마트·주유소 등 다중이용시설이 대상이다.

부지를 소유한 기관에서는 부지만 제공하고, 나머지 설치비 부담이나 운영·관리는 한국전력공사와 환경공단에서 맡는다.

대전에는 전기차 공용 충전소가 총 425곳(급속 119곳, 완속 306곳)에 있고, 921기가 설치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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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