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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벤처기업에 1천230억원 상당 데이터 지원
작성일
2021.03.29
조회수
260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신생기업(스타트업) 등에 1천230억원 상당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대전시는 12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혁신과 새로운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총 2천580건에 1천230억원 규모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차세대 무선통신 융합, 바이오메디컬, 지능형 로봇 분야 등을 중심으로 수요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은 다음 달 16일까지 데이터바우처 포털사이트(kdata.or.kr/datavouche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데이터 구매는 기업당 최대 1천800만원, 데이터 가공서비스는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일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은 비즈니스 혁신이나 신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어도 기반 데이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달 중 데이터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만남을 주선하고 상담하는 지역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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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