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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30주년 기념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대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혁신 융합인재 양성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해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에 따라 올해까지 총 20억원의 국비를 받아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 혁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올초에도 정부의 디지털 뉴딜 인재 양성 사업 일환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공유대학 사업'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참여대학에 뽑혔다. 오는 2026년까지 6년간 102억원을 지원받아 헬스케어 분야 혁신 인재를 기른다.
이런 사업 성과 등을 바탕으로 내년 '디지털 헬스케어학과'를 신설한다.
중부권 첫 개설 학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의료·보건·헬스케어 분야에 융합시킨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분야에 특화된 전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 전문 인재를 키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국가 10대 산업중 하나로 의료·보건·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기획가, 소프트웨어와 IT 엔지니어등에 능숙한 인재가 필요하다. 디지털 헬스케어학과는 이런 요구에 부응하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한다.
의료경영학과와 정보보안학과, 빅데이터학과, 핀테크학과, AI(인공지능)학과, 건강운동관리학과 및 디지털헬스케어학과가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관련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창의적이고 실무와 전문성을 겸비한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데이터 관리(Big Data 수집/통합관리) ▲분석 모델링(데이터 /마이닝/통계/인공지능/딥러닝) ▲비즈니스 분석(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 기술) 핵심전문역량을 갖춘 융합형 코어(CORE)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헬스케어 연계 전공과 역량 기반 전공 교육과정 운영,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확산, 플립러닝 강의실 등으로 성과를 확산시키고 있다.
대전대는 사업단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미래융합대학도 설립했다. 올해는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바이오헬스 분야 참여대학에 선정, 오는 2026년까지 매년 10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국 7개 대학과 공동으로 바이오 헬스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한다.
사업단장인 안요찬 디지털헬스케어학과장은 "우리학과는 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관련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며 "장학금 지원과 해외 대학 교류,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 확보 등으로 중부권 최고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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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