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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UAE 아부다비시와 수소기술 협력사업 추진
작성일
2021.11.19
조회수
297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이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시 지방자치교통부 압둘라 알 사히 차관과 수소 협력협약을 맺은뒤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시와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압둘라 알 사히 아부다비시 지방자치교통부 차관,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아부다비시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와 체결한 수소 협력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전시와 아부다비시는 그린 수소기반 충전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업무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로써 시는 수소생산·운송·공급·충전 등 전 분야에 걸쳐 확보하고 있는 수소 충전 인프라 기술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수소기술의 해외수출은 지난 6월 대전시가 선정된 ‘국토교통부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이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수소버스 차고지형 충전인프라 국산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아부다비시에 완벽한 수소 인프라 기술 및 대중교통 운용 노하우가 전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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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