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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 '연구개발특구 사업화 유망기술'을 홈페이지(www.innopolis.or.kr)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5개 특구·12개 강소특구에서 개발한 공공기술의 특·장점, 주요 도면 등 기본적 정보뿐만 아니라 기술 성숙도, 활용 분야, 유사 기술 보유기관, 시장 규모·전망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겼다.

탄소중립·4차 산업혁명·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등 분야별 기술로 목차를 구성해 수요자인 기업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1차 공개본에는 5개 연구개발특구의 348개 사업화 유망기술이 담겼다.

12개 강소특구의 346개 기술은 이달 말 추가로 공개된다.

공개된 자료는 특구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공개된 특구 사업화 유망기술이 전체 특구와 연구기관과의 협업 매개체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연구자와 기업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데이터 공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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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