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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준공…제1전시장 4배 규모
작성일
2022.04.01
조회수
282

옛 무역전시관 자리…8천명 동시입장 가능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을 고부가가치 복합 전시산업 도시로 부상시키는 기폭제가 될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이 착공 2년 만에 준공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1천175억원을 들여 이날 유성구 도룡동 옛 무역전시관 자리에 준공된 DCC 제2전시장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4만9천754㎡)에 전시장 3개, 다목적홀 1개, 회의실 등을 갖췄다.

1층 전시장은 제1전시장(2천500㎡)의 4배에 달하는 1만151㎡로, 8천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축구장 1.5배 공간에 전시부스 500개를 설치할 수 있다.

내부시설 확충과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대관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중대형 전시·컨벤션 행사를 유치하고, 인근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DCC 제2전시장 준공을 계기로 대전이 국제적인 복합 전시산업 도시로 부상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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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