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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세계사무총장, 2022년 대전 UCLG 총회 적극 지원 약속
작성일
2022.04.05
조회수
235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실사차 대전을 방문중인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세계사무국 사무총장이 5일 허태정 대전시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 세계사무국 에밀리아 사이즈 사무총장이 5일 2022 대전 UCLG 총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총회 준비상황을 실사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중인 에밀리아 사무총장은 이날 허태정 시장과 조직위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시와 UCLG 세계사무국은 양측의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총 동원해 2년여 간의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변화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세계 모든 도시가 힘을 합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총회로 치르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에밀리아 사무총장과 실사단 일행은 전날엔 조직위의 준비상황 PT를 청취하고 트랙별 회의가 열리는 DCC 제1전시장, 개·폐회식 및 스마트시티 전시회가 열리는 DCC 제2전시장을 비롯해 각 호텔 등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에밀리아 사무총장은 "대전은 DCC를 비롯해 제7회 UCLG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며 “그간 여러 차례의 화상회의를 했지만 직접 방문해 눈으로 보니 여느 전차대회보다 더 잘 준비가 되어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 등 대전에는 볼거리가 참 많은 것 같다”면서, “UCLG의 많은 회원들이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세계 사무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대전시도 남은 6개월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실사단 방문을 통해 그동안 논의되었던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함으로써 성공적인 총회 진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시장과 실사단은 6일 총회기간중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인 DMZ 판문점을 둘러본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서 열리는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140여 개국 10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 간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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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