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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기술 사업화 추진
(대전=연합뉴스) 전문평가 위원들이 대덕특구 연구기관에서 제출한 사업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기관, 최종 4개 사업 선정해 본격 추진키로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대전형 융합신사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화 후보 과제 12개를 발굴해,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특구 내 연구기관과 기업 등 31곳에서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평가를 거쳐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트렌토시스템즈 등 12개 기관·기업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전시와 해당 기관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사업화 실증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화·창업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연구 성과가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가치 평가, 비즈니스모델 수립, 투자유치,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조직해 실증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상현 시 과학산업과장은 "대덕특구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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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