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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개 기업과 562억원 투자유치 협약…195명 신규 채용
작성일
2022.07.12
조회수
290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2026년까지 이전·증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에서 이너트론·아이블포토닉스·시트라·비노크 등 4개 기업과 56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2026년까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투자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195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대전시는 기대했다.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이너트론은 300억원을 투자해 인천에서 안산산단으로 이전한다.

의료용 초음파 압전소자 등을 개발하는 아이블포토닉스(인천)와 항공 부품 전문기업인 시트라(경기 화성)도 각각 84억원과 58억원을 들여 시설을 옮길 예정이다.

대전 대덕구에 있는 안경·광학렌즈 제조기업 비노크는 120억원을 투자해 확장 이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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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