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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드론 특화 방위산업 단지 조성…490억 투입
작성일
2022.08.05
조회수
419


[서울=뉴시스]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종합지원센터 구축(안). 2022.07.29. (자료=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위사업청과 대전시는 29일 대전시청에서 드론 특화형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군 대표로 구성된 지역 협의체가 운영된다. 대전 클러스터 사업단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설치된다.

예산은 2026년까지 드론 분야 특화개발연구소 운영, 인프라 구축, 일자리 특화 사업 등에 490억원(정부 245억원, 지자체 245억원) 투입된다.

대전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군수사령부 등 국방 관련 기관과 방산업체 230여개가 집적해 있다. 30여개 드론 관련 기업이 있고 지난해 2월 드론 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게임체인저로서 드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무기체계 드론은 세계 최고 대비 89%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주요 구성품을 아직 수입 부품에 의존하고 있다"며 "2020년 기준 드론 기업 배출 수(數)도 세계 7위에 머무르고 있어 국내 드론 관련 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충이 더욱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는 국방 첨단전략산업 중 드론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방산기업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방 드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존 경남·창원 클러스터를 포함해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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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