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대전투자청 설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대전창업열린공간 기공식 참석차 대전을 찾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대전시와 충남대, 카이스트가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대전투자청 설립 취지에 공감하며 출자 의향을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그룹과 산업은행, 고려신용정보도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주요 민간금융기관들의 출자가 이어지는 추세다.
시는 내년 중으로 투자청 설립을 마칠 계획이다. 투자청은 여신금융전문업법 상의 신기술금융회사(상법상 주식회사)형태로 추진된다.
약 500억원의 공적 자금을 출자하고, 지역 중견기업과 경제단체, 금융기관 등 민간 자금을 추가로 조달해 개청시까지 약 700억원의 설립 자본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시는 산업단지 500만평을 확보할 계획으로 최근 국토교통부에 214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했다. 결과는 다음 달 중 나올 예정이다.
새로 조성될 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와 에너지, 우주항공 등 전략 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반도체와 에너지산업 분야 대기업의 입주를 조율증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가 비수도권 투자생태계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