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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471억원 들여 2023년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
작성일
2023.03.06
조회수
227


[대전=뉴시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14개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협력 생태계 조성
창업지원 및 우수공공기술 발굴해 이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는 올해 471억원을 들여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족적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정한 소규모·고밀도 집적공간이다. 지난 2019년 김해와 진주 등 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14개 지역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성과 사업화 및 창업지원을 통해 지자체 단위의 소규모 지역주도 혁신클러스터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우수공공기술 발굴 및 연계 ▲강소특구 협력 가치상승(Value-up) R&BD지원 ▲강소형 기술창업 및 특구 간 연계 협력 ▲지역 특성화 육성 등을 통해 14개 강소특구 핵심기관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우수 공공기술을 발굴해 수요기업과 매칭하고 연구소기업 설립 등에 69억원을 투입한다. 이전받은 우수 공공기술의 사업화 후속 연구개발에도 129억원을 지원한다.

또 강소특구 간 연계를 통해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경우에 연간 5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고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68억원을 투입해 기술창업을 지원한다. 14개 강소특구의 특성을 반영한 기업성장 단계별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을 위해서도 197억원이 편성됐다.

2023년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세부 내용은 특구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소특구지원본부 이강준 본부장은 "2023년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14개 강소특구가 가진 강점을 활용, 산업의 가치사슬을 연결하는 상생협력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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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