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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유성구, 내년 상반기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신청한다
작성일
2023.11.03
조회수
154



특구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자문위원 5명 지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와 유성구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2일 서구와 유성구는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특구계획 수립 용역 진행 상황 보고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양 구는 연내에 특구 계획 수립을 마무리 짓고, 주민공청회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수행중인 대전세종연구원은 특수영상콘텐츠특구 특화사업으로 특수영상 산학연 연계·지원과 특수영상산업 인프라 구축,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 특수영상도시 브랜드 강화 등 4개 추진 전략과 13개 세부 사업을 제안했다.

한편 양 구는 이날 위촉식을 열고 우송대 이현욱 교수를 비롯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영상 분야 전문가 5명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서구와 유성구가 갑천 일원을 중심으로 지정을 추진 중인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정책 조언과 컨설팅, 연구소, 관련 기업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적정 규모로 실행 가능성 있는 특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학습효과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실효성을 담보한 특구 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중간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특수영상콘텐츠 관련 기업 유치, 정주 인구 유입과 자리 창출 등 내실 있는 특구 계획을 수립해 특구 지정 및 조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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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