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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대전소재 기업 투자유치 300억 원 돌파…지역 유니콘 배출 ‘도약‘
작성일
2023.11.16
조회수
219


수자원공사는 15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자원공사 출자펀드의 대전 지역기업 투자 300억 원 돌파를 기념했다. 2023. 11. 15 *재판매 및 DB 금지



2018년부터 물산업·지역기업 육성 벤처펀드 출자…2025년까지 1100억 원 투자
유망기업 초기 및 스케일업 투자 지원과 단계별 성장지원 결합으로 유니콘 배출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자원공사 출자펀드의 대전 지역기업 투자 300억 원 돌파를 기념했다.

이와함께 물산업투자기관협의회와 공동으로 ‘물산업 연계 지역투자 활성화 밋업데이(Meet-Up Day)’ 행사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선 수자원공사가 ‘물산업연계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신규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지앤텍 벤처투자가 ‘충청지역혁신 펀드 운용방안’을 설명했다.

또 최근 투자유치에 성공한 대전지역기업 2개 사와 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지하시설물 건설 통합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무브먼츠(대표 윤대훈)와 소형 우주발사체 전문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 페이스(대표 신동윤, 서성현)으로 이번 계약체결로 ㈜무브먼츠에 25억 원,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에 10억 원의 투자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KAIST 교수 창업기업인 에이투어스, 한남대 학생창업기업인 아트와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지역 스타트업 5개 사의 투자 연계 IR이 진행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자체자금을 투입해 우량 펀드 조성에 참여해 초기투자 및 성장자금이 필요한 물분야 및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의 연계 투자를 지원함으로써 마중물 투자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1년부터는 자체자금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4660억 원 이상의 물산업 특화 지역혁신 펀드를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 및 지자체와 함께 2021년 충청 지역혁신 펀드(3년간 1350억 원)와 동남권 지역혁신펀드(3년간 1200억 원), 2022년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펀드(3년간 1278억 원), 올해 전북·강원 지역혁신 펀드(3년간 840억 원)를 결성하는 등 물산업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성장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 소재 36개 스타트업이 326억 원의 투자유치와 434명의 신규고용 성과를 창출했으며, 2025년까지 펀드 조성 규모를 미루어볼 때 대전 지역기업에 약 1000억 원 이상의 연계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는 펀드조성 외에도 유망기업들이 고속성장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한 기술 실검증, 현장 적용 및 멘토링, 美 CES 등 국내외 비즈니스 전시회 동반 참여 등을 통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기업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고 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 부문 이사는 “K-water의 본사 지방 이전이 5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을 거점으로 지역 주력산업 과 물산업 융합을 통한 혁신 생태계를 전국으로 확장해 지방에서도 글로벌 유니콘 기업 배출이 가능하도록 기업 성장 전 주기에 걸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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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