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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
작성일
2024.04.09
조회수
100
태양광 기업 제품 양산 전 검증 지원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국내 태양광 사업 기업의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한 '태양광 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활용연구센터는 유성구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부지 9천84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대전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총사업비 492억원을 투입했다.
센터 내에는 국내 유일의 100MW(메가와트)급 태양광 셀·모듈 시험 및 인증 설비를 갖췄다.
이 같은 장비를 통해 국내 태양광 기업이 연구·개발한 제품의 제조 공정 및 성능을 양산 전 단계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태양광 기업 제품의 고효율화, 응용성 확대 및 상용화 촉진 등을 돕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연구센터는 차세대 태양광 제품의 연구 개발을 주도하고 관련 사업 인재 양성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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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