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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는 14일 3조원에 육박하는 투자 유치를 이룬 것 등을 올해의 시정 10대 성과로 선정했다.
기업투자유치 설명하는 이승훈 시장
시는 민선 6기 4년간 투자유치 목표액을 10조원으로 정하고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올해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셀트리온, 메디톡스 등 387개 업체로부터 3조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도 9천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주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관하는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미래형 산업단지로 변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도 시정 성과로 꼽았다.
폐쇄회로(CC)TV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밤에도 안전한 거리' 확립, '365! 두드림' 통합 복지 포털 구축,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성공적 추진, 국립 현대미술관(청주관) 건립 확정, '2016 직지! 코리아' 국제행사 승인 등도 10대 성과에 올랐다.
청원생명 쌀 9년 연속 로하스 인증 획득, 제2 소각장 준공에 따른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기반 조성, 조화로운 도시기반 구축도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10대 성과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73건을 대상으로 직원평가, 간부회의 등을 통해 선정했다"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 활기찬 시정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