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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대규모 우량기업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충북 제천시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가 2015 전국규제지도 조사를 한 결과 제천시의 기업체감도는 2014년 138위(B등급)에서 80위(A등급)로 58계단 상승했다.
경제활동 친화성 분석에서도 2014년 109위(B등급)에서 21위(S등급)로 무려 88계단 상승했다.
특히 경제활동 친화성 분석 내용 중 공장설립과 창업지원, 기업유치지원 등 기업지원 부문에서 모두 'S'등급을 받았다.
이는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100억원의 투자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제천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70억원의 중소기업 자금 대출을 알선하고 이자를 대신 납부해주는 제도로 제공 금리가 무려 4%(전국 평균 2% 내외)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다른 지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최대 50억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소속 근로자가 제천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면 가구원당 100만원, 20대 미만의 셋째 자녀부터는 500만원의 근로자 이주 정착금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ISO 9001 등 9개 분야의 인증획득도 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 사업비, 국내·외 산업박람회 참가도 지원한다.
특허 브랜드, 디자인개발 지원 등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적극적인 마인드로 기업체에 섬세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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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24)